[포유류] 진돗개(Jindogae) 천연기념물 제53호 역사,수명,외형,서식지,특징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기르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으로 천연기념물 제53호(천연기념물로는 '진도개') 입니다.

 

동남아시아계의 중형종에 속하는 품종의 하나로 신견이라고도 합니다.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각이 예민하여 사냥에 적합하며, 충직하고 영리합니다.

 

충성심이 강해 주인을 잘 따릅니다.

그러나 한 주인에게 매이는 성격이 너무 강한지라 사역견으로는 쓸 수 없습니다.

 

어미에 대한 모성애가 매우 강하고,  털은 주로 노란 것(황구)과 흰 것(백구)이 있으며,

 

그 외 재구, 네눈박이, 호구, 흑구 등 10여 종류의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학명 Canis familiaris 한글명 진돗개 영명 Jindogae

진돗개(Jindogae)의 늠름한 모습(출처-네이버)

 

역사

• 진돗개는 1937년 2월 게이조 제국대학 교수 모리 다메조(森大縣三)에 의해 연구되어 1938년 5월 국무총국 천연기념물 제53호로 등록되었습니다.
• 진돗개는 1910년에서 1945년 사이에 일본 통치 하에서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일본 생물학자들이 일본의 토종견과 유사하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인 반면, 다른 한국 개 품종은 일본인에 의해 죽임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1962년 한국 정부는 진돗개를 제53대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으며, 같은 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모든 천연기념물과 함께 보호되었다. 진도의 특수한 지위 때문에 순수한 진도 진돗개를 국외로 수출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진돗개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1988년 하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행진하였습니다.
• 한국진도견조합(한국어: 한국 진돗개조합)은 2008년 현재 반려견의 어미, 성별, 생년월일, 사육자 주소 등을 기재한 진도견 순도 증명서를 발급하고, 진도의 순수 혈통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 진도의 진돗개(珍島의 珍島개)
• 천연기념물 제53호
• 지정일 1962년 12월 3일
• 소재지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진도본도

 

수명

• 진돗개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12~15년이지만, 일부는 적절한 관리와 유전학을 통해 더 오래 살 수도 있습니다. 모든 품종과 마찬가지로 식이요법, 운동, 수의학 관리, 유전학 등의 요인이 개별 반려견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형

• 머리와 입은 팔각형, 귀는 삼각형으로 앞으로 약간 경사져 뾰족하게 서 있고, 눈은 삼각형으로 날카롭게 빛나며, 눈동자는 짙은 갈색이 일반적이며 튼튼한 턱을 지녔습니다.
• 꼬리는 몸에 알맞게 굵고 왼쪽으로 힘 있게 말려 올라가 뒷다리 마디까지 닿아 있습니다.
• 생김새의 특징으로 겉털은 강하고 윤택하며, 얼굴에는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고 꼬리의 털은 약간 깁니다. 키는 수컷은 50∼55㎝, 암컷은 45∼50㎝이며,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보아 8 각형을 나타내며, 야무진 턱에 전체적인 인상은 온순하면서도 예민합니다.
• 귀는 3각형으로 약간 앞으로 숙여져 있으며 소리에 민감하게 움직입니다. 눈은 3각형이고, 눈알은 짙은 황색이나 회색을 띱니다.
• 코는 일반적으로 검은색이며 담홍색을 띤 것도 있습니다. 등은 튼튼하고 직선이며, 어깨뼈에서부터 약간 경사를 이루고 가슴이 매우 발달하여 깊이 패어지고, 어깨는 튼튼하며 경쾌하고 배는 긴장되어 늘어지지 않습니다. 앞다리는 견고하여 직선이고, 뒷다리는 뒤쪽으로 힘 있게 버티고 있습니다. 꼬리는 생후 3개월 후부터 힘있게 말리기 시작합니다.
• 털은 백색, 회색, 황색, 흑색 등이 있는데 그중에 백색과 황색이 순종입니다.
• 황색(황구) : 밀색에 털의 끝부분과 귀 끝에 살짝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 백색(백구) : 이 색은 사실상 완벽하게 흰색이나 아이보리나 밝은 갈색이 귀 끝이나 다리 뒷부분, 꼬리 등에 살짝 섞인 것입니다. 어떤 흰 녀석은 머리부터 등을 타고 꼬리까지 살짝 탄 듯한 라인이 흐르기도 합니다.
• 회색(재구) : 멀리서 보면 회색으로 보이는 이 색은 사실은 황색/백색/흑색이 섞여 있습니다.
• 흑색(흑구) : 검은색이 전신에 나타나며 얼룩의 형태로 배와 입 그리고 눈 근처와 눈 전체에 나타납니다.
• 얼룩(호구) : 호랑이와 같은 패턴이 나타나는 형태로 가느다랗고 검거나 짙은 갈색의 줄무늬가 황색 배경에 나타나며 주로 강아지 일 때 보입니다.
• 진도에서는 일반적으로 흑색이나 검붉은 색, 그리고 희고 검은 진돗개를 사냥개로서 좋다고 판단합니다. 켄넬 클럽의 경우 6가지 색으로 분류하며 흰색/붉은 황색/회색/흑색/태닝 검정/얼룩 패턴으로 분류합니다.

 

특징

• 피모 : 진돗개는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단열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두꺼운 이중 피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깥털은 거칠고 곧으며, 속털은 부드럽고 촘촘합니다. 일반적인 피모 색상에는 흰색, 엷은 황갈색, 얼룩무늬, 검은색 및 빨간색이 포함됩니다.
• 기질 : 진돗개는 충성심, 독립성, 지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가족에게 매우 충실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내성적이거나 냉담할 수 있습니다. 진돗개는 독립적인 사상가이며, 사냥개로서의 역사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인 강력한 먹이 욕구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훈련 가능성 : 진돗개는 영리한 개이지만 완고하고 의지가 강할 수도 있습니다. 조기 사회화와 긍정적인 강화 방법을 통한 일관되고 확고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경계를 설정하고 행동 문제를 예방하려면 교육을 조기에 시작해야 합니다.
• 보호성 : 진돗개는 가족과 영토를 보호하려는 강한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훌륭한 감시견이 되며 낯선 사람을 경계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사회화는 그들이 잘 적응하고 친구와 적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운동 요구 사항 : 진돗개는 중간 정도에서 높은 수준의 운동 요구 사항을 가진 활동적인 품종입니다. 그들은 활발한 산책, 하이킹, 대화형 놀이와 같은 활동을 즐깁니다. 지루함과 파괴적인 행동을 예방하려면 정신적 자극도 중요합니다.
• 그루밍 : 진돗개는 상대적으로 유지 관리가 적은 그루밍 루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계절에 따라 털갈이를 하며 느슨한 털을 제거하고 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빗질이 필요합니다. 또한 손톱 다듬기, 귀 청소, 치아 관리와 같은 기본적인 손질 작업도 일상적인 관리의 일부여야 합니다.
• 건강 :  모든 품종과 마찬가지로 고관절 이형성증, 슬개골 탈구 및 자가면역 갑상선염과 같은 특정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위키피디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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