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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종들을 한데 이르는 이름입니다. 보통 영어로는 Stork으로 불립니다.

     

    옛날에는 '큰 새'라는 뜻의 한새로 불렸습니다.

     

    황새는 일반적으로 두루미와 왜가리와 크게 혼동됩니다.

     

    그러나 황새는 바깥 날개깃이 모두 검고, 두루미는 셋째날개깃만 검은색입니다.

     

    또한 두루미는 머리에, 황새는 눈가에 붉은 피부가 드러나 있으며, 왜가리는 피부의 노출 없이 머리에 검은 깃이 있으며

     

    황새와 두루미와는 다르게 날 때 목을 접고 납니다.

     

    분류학상으로도 황새는 황새목, 두루미는 두루미목, 왜가리는 사다새목에 속합니다.

     

    학명 Ciconia boyciana 한글 황새 영명 Oriental stork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Oriental stork)의 모습(출처-네이버)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Oriental stork)의 모습(출처-네이버)

     

    분류

    • 계: 동물계
    • 문: 척삭동물문
    • 강: 조강
    • 목: 황새목
    • 과: 황새과
    • 속: 황새속
    • 종: 황새

     

    멸종위기등급

    • 위기(EN): 절멸가능성 매우 높음
    • 멸종위기Ⅰ급: 현재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음
    •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199호

     

    수명

    • 황새의 수명은 야생에서 약 30년 정도입니다. 이는 황새가 자연 상태에서 살 수 있는 평균적인 수명을 나타내며, 보호구역이나 사육 상태에서는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황새는 오랜 수명을 가지고 있는 조류 중 하나로, 그들의 장수는 안정적인 서식지와 충분한 먹이 자원, 그리고 포식자로부터의 보호 등에 크게 의존합니다.

     

    서식지

    황새의 주요 서식지는 동아시아 지역입니다. 

    • 습지: 황새는 물가 주변의 습지, 늪, 호수, 강변 등 물이 많은 지역을 선호합니다. 이런 지역은 황새가 먹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 농경지: 특히 논과 같은 농경지에서도 자주 발견됩니다. 농경지 주변의 물웅덩이와 논의 물속에서 먹이를 찾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숲 주변: 황새는 물가 근처의 숲 지역에도 서식합니다. 숲은 황새가 둥지를 틀기 좋은 나무와 먹이 사냥을 위한 장소를 제공합니다.

    황새는 번식기와 비번식기에 따라 서식지가 다를 수 있습니다. 번식기에는 주로 러시아, 중국 동북부, 한국 등지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며, 비번식기에는 남쪽으로 이동해 중국 중부와 남부,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철원 평야와 같은 습지 지역이 황새의 중요한 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러시아: 주로 극동 러시아의 아무르 지역과 우수리 지역의 습지와 하천 주변에 서식합니다.
    • 중국: 중국 북동부 지역인 만주 지방의 넓은 습지와 하천 주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또한, 동부 연해주의 습지와 농경지에서도 서식합니다.
    • 한국: 과거에는 한반도 전역에서 서식했으나, 현재는 주로 한국 DMZ 지역과 일부 보호구역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한강 하구와 충남 서산, 그리고 일부 복원된 서식지에서 발견됩니다.
    • 일본: 일본에서는 한때 멸종위기에 처했으나, 보호 노력으로 일부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본 혼슈의 서부 지역에 주로 분포합니다.

    황새는 철새로서 여름철 번식지와 겨울철 월동지를 오가며 서식하는데, 러시아와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중남부와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겨울을 납니다. 최근에는 황새 서식지 보호와 복원 노력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황새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형

    황새의 외형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크기: 성체의 몸길이는 약 100 ~ 130cm에 이르며, 날개를 펼쳤을 때의 길이는 200 ~ 220cm 정도입니다. 몸무게는 대략 2.8 ~ 5.4kg 정도입니다.
    • 색깔: 황새의 깃털은 대부분 흰색입니다. 그러나 날개 끝부분은 검은색을 띠며, 날아오를 때 그 차이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 부리: 부리는 길고 곧으며 검은색입니다. 부리의 길이는 약 19 ~ 25cm 정도로 먹이를 잡고 다루기에 적합합니다.
    • 다리: 다리는 길고 붉은색을 띄며, 이 특징은 물가에서 사냥하고 걷는 데 유리합니다.
    • : 눈은 어두운 색이며, 눈 주변의 피부는 흰색입니다.
    • 기타: 황새는 목이 길고 우아하게 생겼으며, 날아다닐 때는 목을 앞으로 쭉 뻗고 다리를 뒤로 길게 뻗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황새는 일반적으로 조용한 편이지만, 부리로 딱딱거리는 소리를 내어 의사소통을 합니다.

    이 외형적 특징들은 황새를 다른 새들과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특히, 대형 조류 중에서도 그 우아한 자태와 독특한 색상 조합은 자연 속에서 매우 눈에 띕니다.

     

    특징

    황새는 독특한 생태적, 행동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철새 습성:
      • 황새는 철새로서 여름에는 러시아와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중국 중남부와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으로 이동하여 월동합니다.
    2. 번식:
      • 황새는 주로 나무 위나 높은 구조물에 둥지를 틉니다.
      • 한 번에 3-6개의 알을 낳으며, 양 부모가 번갈아 가며 알을 품고 새끼를 돌봅니다.
      • 새끼는 약 30-34일 동안 알 속에서 부화하며, 부화 후 약 60-70일 후에 둥지를 떠납니다.
    3. 먹이:
      • 황새는 주로 물고기, 개구리, 곤충, 작은 포유류 등을 먹습니다.
      • 물가를 걸어 다니며 먹이를 찾고 긴 부리로 잡아채는 방식으로 사냥합니다.
    4. 보전 상태:
      • 황새는 서식지 파괴와 환경오염, 사냥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하여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보호 노력이 강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5. 행동:
      • 황새는 일반적으로 조용한 편이며, 부리로 딱딱거리는 소리를 내어 의사소통을 합니다.
      • 군집 생활을 하기도 하지만, 번식기에는 한 쌍씩 고립된 생활을 합니다.

    황새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으로, 습지 생태계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종으로도 여겨집니다. 보호 및 보전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위키피디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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