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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니는 1830년 윌리엄 야렐(William Yarrell)

     

    새와 동물의 삽화를 전문으로 하는 조각가 토마스 베윅(Thomas Bewick)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01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에서는 같은 속에 속한 혹고니·큰고니와 함께 월동하는 겨울철새입니다.

     

    흰 깃을 가지고 있어 한자어로는 백조(白鳥)라고 합니다.

     

    학명 Cygnus columbianus 한글명 고니 영명 Bewick's swan

    힘차게 날아가는 고니(Bewick's swan)의 모습
    힘차게 날아가는 고니(Bewick's swan)의 모습

     

    분류

    • 계: 동물계
    • 문: 척삭동물문
    • 강: 조강
    • 목: 기러기목
    • 과: 오리과
    • 속: 고니속
    • 종: 고니

     

    멸종위기등급

    •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출처 : IUCN)
    • 멸종위기Ⅱ급: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 우려됨
    • 천연기념물 201호 지정

     

    외형

    • 고니는 큰 날개와 긴 목을 가진 대형 백조입니다. 몸무게는 보통 4kg ~ 7kg 정도이며, 날개 길이는 약 2m에 달합니다. 성체 고니는 주로 흰색으로, 주둥이와 다리는 검은색입니다. 어린 고니는 노란색 또는 회색의 부드러운 깃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리가 납작하고 목이 길며 깃털은 방수성입니다. 또 날개가 길고 끝이 뾰족하며, 꼬리와 다리는 짧고, 발에는 물갈퀴가 있습니다. 오리나 기러기에 비해 몸집이 크고 몸이 깁니다.

     

    수명

    • 고니의 일반적인 수명은 약 10년 ~ 20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서식지 조건과 생태계 상태, 그리고 개체마다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주로 북반구의 영양이 풍부한 습지와 호수에서 번식하고 서식하기 때문에, 서식지 환경이나 인간 활동의 영향을 받습니다.

     

    서식지

    • 고니는 주로 북반구의 영양이 풍부한 습지와 호수에서 번식하고 서식합니다. 번식철에는 주로 서브아르틱 지역인 러시아의 타이가(Baikal Lake), 쿠르슨(Bolshezemelskaya Tundra) 등의 지역에서 번식을 합니다. 겨울철에는 주로 서유럽의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의 국가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이들은 주로 농경지나 습지, 강가 및 호수 주변에서 겨울을 보내며, 각종 수준의 수온 조절이 가능한 물이 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고니는 번식철과 겨울철의 이주가 명확하며, 이동 경로는 주로 서유럽을 통해 이동합니다.

     

    특징

    여름에는 주로 수생식물을 먹습니다. 수생식물뿐 아니라, 바다뱀장어 같은 어류도 사냥하며, 주로 머리를 물속에 집어넣어서 먹이를 얻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마른땅에서 자라는 풀도 섭취합니다. 여름 외의 계절에는 남은 곡식이나 감자와 같은 작물을 주로 먹습니다. 먹이 활동은 주로 낮에 이루어집니다. 번식기에는 텃세를 부리는 경향이 있으며, 지나가는 많은 동물들에게 공격적입니다. 다만, 번식기가 지나면 다시 온순한 모습을 보입니다.

    2-3살이 되면 높은 음의 울음소리로 구애행동을 하며 짝을 고릅니다. 구애행동은 수컷과 암컷이 서로 마주 보고 날개를 들어 올리며 큰 울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합니다. 짝을 맺은 고니류는 보통 일생 동안 부부 관계를 유지합니다. 풀이나 기타 식물로 커다란 둥지를 짓고 4-6개의 흰색 알을 낳습니다. 대부분 암컷 혼자서 알을 품으나, 흑고니는 암수가 번갈아 알을 품습니다. 알은 품은 지 30-35일 만에 부화합니다. 이 기간 중 어미는 개와 사람을 비롯해 알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것은 모두 공격합니다. 부화하여 나온 새끼는 온몸이 회색빛을 띤 흰색 솜털로 덮여 있습니다. 새끼의 날개깃은 빨리 자라서, 7-14주가 지나면 날 수 있습니다. 몸집이 작은 새끼는 어미의 등에 탈 수 있습니다. 고니는 가족 간에 강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새끼는 짝을 맺을 때까지 부모와 함께 지냅니다. 아시아 북부·유럽 북부에서 번식하고 드물게 우리나라에서도 월동하는데, 큰고니, 혹고니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위키피디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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