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파충류] 턱수염도마뱀(비어디드래곤,Bearded dragon) 분류,멸종위기등급,수명,서식지,외형,특징

턱수염도마뱀은 호주의 관목지나 사막, 그리고 유칼립투스 숲에 서식하는 도마뱀 속의 종들을 일컫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비어디드래곤이 있습니다.

 

이름처럼 턱에는 턱수염과 같은 가시들이 나 있습니다.

 

비슷한 종으로는 랜킨스 드래곤이 있습니다.

 

학명 Pogona barbatus   한글명 턱수염도마뱀(비어디드래곤) 영명 Bearded dragon

턱수염도마뱀(비어디드래곤,Bearded dragon)의 모습

 

분류

• 계: 동물계
• 문: 척삭동물문
• 강: 파충강
• 목: 뱀목
• 아목: 도마뱀아목
• 하목: 이구아나하목
• 과: 아가마과
• 속: 턱수염도마뱀속

 

멸종위기등급

턱수염도마뱀은 주로 8종으로 분류되며, 대부분의 종은 IUCN(국제 자연 보전 연맹)의 적색 목록에서 멸종위기 등급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1. 중앙턱수염도마뱀 (Pogona vitticeps)
   • 분포: 오스트레일리아의 중앙부
   • 멸종위기등급: IUCN 적색 목록에 등재되지 않음. 일반적으로 사육과 번식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야생 개체군도 안정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2. 동부턱수염도마뱀 (Pogona barbata)
   • 분포: 오스트레일리아의 동부 지역
   • 멸종위기등급: IUCN 적색 목록에 등재되지 않음. 야생 개체군도 안정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3. 서부턱수염도마뱀 (Pogona minor)
   • 분포: 오스트레일리아의 서부 지역
   • 멸종위기등급: IUCN 적색 목록에 등재되지 않음. 야생 개체군도 안정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4. 가시턱수염도마뱀(랜킨스드래곤) (Pogona henrylawsoni)
   • 분포: 오스트레일리아의 서부와 중부
   • 멸종위기등급: IUCN 적색 목록에 등재되지 않음.
5. 피그미턱수염도마뱀 (Pogona minor minor)
   • 분포: 오스트레일리아의 서부 지역
   • 멸종위기등급: IUCN 적색 목록에 등재되지 않음.
6. 킴버리턱수염도마뱀 (Pogona microlepidota)
   • 분포: 오스트레일리아 킴벌리 지역
   • 멸종위기등급: IUCN 적색 목록에 등재되지 않음.
7. 미첼턱수염도마뱀 (Pogona mitchelli)
   • 분포: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 멸종위기등급: IUCN 적색 목록에 등재되지 않음.
8. 인랜드턱수염도마뱀 (Pogona nullarbor)
   • 분포: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 멸종위기등급: IUCN 적색 목록에 등재되지 않음.

 

수명

턱수염도마뱀의 수명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의 수명

• 야생에서 턱수염도마뱀은 약 5-8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천적, 기후, 먹이의 양과 질, 질병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육 환경에서의 수명

• 가정에서 잘 관리되는 턱수염도마뱀의 경우 평균 수명은 약 8-12년 정도입니다. 적절한 사육 환경, 영양가 있는 식단, 정기적인 건강 관리 등을 통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 최적의 조건에서 관리된 턱수염도마뱀은 14-15년까지도 살 수 있습니다.

수명 연장을 위한 관리 요령

• 적절한 서식지 조성: 충분한 공간과 적절한 온도,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 시간에는 35-40°C의 일광욕 장소가 필요하고, 밤에는 20-25°C 정도로 유지해야 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 채소, 과일, 곤충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야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 보충제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 관리: 주기적으로 수의사에게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질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최소화: 사육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나 과도한 핸들링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서식지

턱수염도마뱀은 주로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됩니다. 

서식지 유형

1. 사막과 반사막 지역:
   • 턱수염도마뱀은 건조한 사막과 반사막 지역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이 지역은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차가운 기온을 특징으로 합니다.
   • 이러한 환경에서는 자갈, 모래, 드문드문 자라는 식물들이 주요 서식지의 일부를 이룹니다.
2. 건조한 삼림과 관목 지대:
   • 건조한 삼림 지역이나 관목 지대에서도 자주 발견됩니다. 여기서는 나무 그늘이나 바위 틈에서 생활하며, 낮 동안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은신처로 이용합니다.
3. 초원과 평원:
   • 턱수염도마뱀은 광활한 초원이나 평원 지역에서도 서식합니다. 이들은 식물이 많지 않은 열린 공간에서 곤충과 작은 동물을 사냥합니다.

서식지 조건

• 온도: 턱수염도마뱀은 외온동물(변온동물)로서 외부 온도에 크게 의존합니다. 서식지의 낮 시간대 온도는 35-40°C, 밤 시간대 온도는 20-25°C 정도로 유지됩니다.
• 은신처: 바위 틈이나 나무 그늘 등 안전하게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가 많이 필요합니다.
• 햇빛: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며, 특히 비타민 D3 합성을 위해 자주 일광욕을 합니다. 이는 칼슘 흡수와 뼈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생태 및 행동

• 일광욕: 낮에는 자주 햇빛 아래에서 몸을 데워 체온을 조절합니다.
• 먹이활동: 주로 곤충, 작은 동물, 식물 등을 먹습니다. 잡식성이며 환경에 따라 먹이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은신: 밤이나 너무 더운 시간대에는 은신처에서 시간을 보내며 몸을 보호합니다.

인간과의 상호작용

• 턱수염도마뱀은 비교적 온순한 성격과 관리의 용이성 때문에 반려동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 서식지 파괴와 기후 변화는 야생 턱수염도마뱀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외형

턱수염도마뱀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반려동물입니다. 

외형

1. 머리와 수염:
   • 턱의 "수염": 턱수염도마뱀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턱 아래와 목 주위에 있는 뾰족한 비늘, 일명 "수염"입니다. 이 수염은 위협을 느끼거나 구애할 때 검게 변하면서 부풀어오릅니다.
   • 머리: 머리는 삼각형 모양이며, 눈은 비교적 크고 양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2. 체형:
   • 몸: 몸은 길고 평평하며, 길이는 30-60cm까지 다양합니다. 성체의 경우 몸 길이의 절반 이상이 꼬리입니다.
   • 다리: 네 개의 강력한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다리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습니다. 이는 땅을 파거나 나무를 오를 때 유용합니다.
3. 피부와 비늘:
   • 비늘: 몸 전체가 뾰족한 비늘로 덮여 있으며, 특히 옆구리와 머리 주변의 비늘이 두드러집니다. 이러한 비늘은 방어 기제로 작용합니다.
   • 색상: 색상은 환경과 개체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갈색, 회색, 노란색, 붉은색 등을 띠며, 서식지와 개체의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4. 눈과 시력:
   • 눈: 눈은 밝고 맑으며, 시력이 좋아 주위 환경을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제3의 눈: 머리 위에 위치한 작은 투명한 부위인 "파인알 아이"(pineal eye)도 있습니다. 이는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5. 꼬리:
   • 꼬리: 꼬리는 길고 강하며, 몸의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꼬리도 비늘로 덮여 있고, 필요 시 방어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성별 차이

• 수컷: 일반적으로 수컷이 더 크고, 수염이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수컷은 머리와 몸의 형태가 더 각지고 강인해 보입니다.
• 암컷: 암컷은 상대적으로 작고 부드러운 외형을 가집니다. 수컷에 비해 덜 공격적이며 수염도 덜 뚜렷합니다.

행동

• 변색: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따라 피부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 몸짓: 위협을 느끼면 수염을 부풀리거나 몸을 평평하게 만들어 자신을 크게 보이게 합니다.

 

특징

생태 및 행동적 특징

1. 일광욕 (Basking)
   • 턱수염도마뱀은 외온동물(변온동물)로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일광욕을 즐깁니다. 이는 햇볕 아래서 체온을 올려 소화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변온성
   • 외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며, 최적의 신진대사를 위해 일정한 온도 환경이 필요합니다. 낮 동안에는 따뜻한 온도가 필요하고, 밤에는 비교적 낮은 온도를 선호합니다.
3. 먹이 습성
   • 잡식성으로 곤충(예: 귀뚜라미, 밀웜)과 식물(예: 채소, 과일)을 모두 먹습니다. 어린 개체는 주로 곤충을, 성체는 식물성 먹이를 더 많이 섭취합니다.
   • 건강한 식단을 위해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사회적 행동
   • 비교적 온순한 성격을 가지며, 서로 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머리를 끄덕이거나 팔다리를 흔드는 행동을 합니다. 이는 우호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은 의도를 나타냅니다.
   • 수컷들 사이에서는 영역을 지키기 위해 수염을 부풀리고 색을 어둡게 만드는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5. 은신처 선호
   •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은신처를 필요로 하며, 환경 변화나 외부 자극이 많을 때 은신처에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생리적 특징

1. 수염
   • 턱 아래와 목 주변에 뾰족한 비늘이 있어 위협을 느끼거나 구애할 때 수염을 부풀리고 색을 검게 변하게 합니다. 이 수염은 방어 기제와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2. 피부와 비늘
   • 피부는 다양한 색상을 띠며 환경에 따라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변 환경과의 위장 또는 의사소통을 위한 것입니다.
   • 몸을 보호하는 뾰족한 비늘이 특징적이며, 특히 옆구리와 머리 주변의 비늘이 두드러집니다.
3. 제3의 눈 (Pineal Eye)
   • 머리 위에 위치한 작은 투명한 부위로 빛의 변화를 감지하여 일주기 리듬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번식

1. 산란
   • 암컷은 번식기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알을 낳습니다. 보통 한 번에 10-30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따뜻한 환경에서 약 60-70일 후에 부화합니다.
   • 번식기 동안 암컷은 둥지를 파고 알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위키피디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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