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코리도라스(Corydoras) 분양,수명,멸종위기등급,분류,외형,서식지,관리방법,특징

코리도라스라는 이름은 그리스어 코리(투구,Kory) 와 도라스(피부,doras) 가 합쳐져 만들어졌습니다.

 

코리도라스 속은 신열대구 에 사는 가장 큰 속이며, 160종이 넘는 종이 속해있고 지속적으로 신종이 발견되고있습니다.

 

종명을 받지 못하였지만 이미 시중에 유통되고있는 코리도라스들은 명칭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플레코스토머스의 L-넘버와 같이 C-넘버 혹은 CW-넘버를 받습니다.

 

코리도라스 바바투스, 메크롭테루스, 프리오노토스 들은 코리도라스 속에서 스클레로미스텍스속으로 바뀌었습니다.

 

브로키스속은 코리도라스속과 비교했을 때 등지느러미의 살 수가 더 많기 때문에 다른 속으로 분리되었습니다.

 

학명 Corydoras 한글명 코리도라스 영명 Corydoras

코리도라스(Corydoras)의 모습(출처-네이버)

 

분류

• 계: 동물계
• 문: 척삭동물문
• 강: 조기어강
• 목: 메기목
• 과: 칼리크티스과
• 속: 코리도라스속

 

멸종위기등급

코리도라스 속에 속하는 물고기들은 주로 남아메리카의 담수 환경에서 서식하며, 약 170여 종이 존재합니다. 이들 종은 다양하며, 각각의 멸종위기 상태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코리도라스 속 물고기들은 멸종 위기에서 크게 벗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코리도라스 종들의 멸종위기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코리도라스 종은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Least Concern(관심 필요 없음)"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는 현재 멸종의 위험이 낮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코리도라스 중 일부 종은 서식지 파괴, 환경오염, 남획 등의 위협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몇 가지 예시:

• Corydoras aeneus (브론즈 코리도라스): 매우 흔한 종으로, "Least Concern(관심 필요 없음)" 등급입니다.
• Corydoras paleatus (페퍼드 코리도라스): 이 종 또한 "Least Concern(관심 필요 없음)"으로 분류되며, 전 세계적으로 수족관에서 많이 사육됩니다.
• Corydoras nattereri: 이 종은 IUCN 목록에서 "Data Deficient(정보 부족)"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는 해당 종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 멸종위기 상태를 정확히 평가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일부 코리도라스 종은 특정 지역에만 서식하는 경우가 있어 그 서식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종에 따라 멸종위기 등급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대부분의 코리도라스 종들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명

코리도라스 속 물고기의 수명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5년 ~ 10년 정도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환경과 관리를 통해 15년 이상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종: 각 코리도라스 종에 따라 수명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론즈 코리도라스(Corydoras aeneus)와 같은 일반적인 종은 약 5~10년 정도 살 수 있습니다.
• 서식 환경: 자연 서식지에서의 조건이나 수족관 내에서의 수질, 수온, 영양 상태 등이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깨끗한 물, 적절한 수온(약 22~28°C), 안정된 수질이 수명을 연장하는 데 중요합니다.
• 수질 관리: 수질 관리는 코리도라스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질산염이나 암모니아 수치가 높은 물에서는 코리도라스가 스트레스를 받아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 식이: 균형 잡힌 식단이 코리도라스의 건강과 장수에 큰 기여를 합니다. 코리도라스는 주로 바닥에서 먹이를 찾는 바닥청소부로, 다양한 종류의 식물성 및 동물성 먹이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과도한 소음, 부적절한 동료와의 동거, 환경 변화 등 스트레스 요인이 적을수록 코리도라스가 오래 살 가능성이 큽니다.

코리도라스는 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룹으로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최소 5~6마리의 군집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코리도라스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서식지

코리도라스 속 물고기들은 주로 남아메리카의 담수 하천과 강에서 서식합니다. 이들은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서식하며, 특히 아마존강 유역을 포함한 남미의 열대 지역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코리도라스는 수생 환경의 바닥층에서 주로 활동하며, 이 지역의 다양한 서식지에서 적응하여 살고 있습니다.

주요 서식지 특징:

1. 수로 및 하천:
   • 코리도라스는 주로 천천히 흐르거나 정체된 물이 있는 하천, 강의 수로에서 발견됩니다.
   • 이 지역들은 종종 얕고, 물의 흐름이 느리며, 모래나 진흙 바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닥은 코리도라스가 먹이를 찾고 숨을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2. 열대 우림 지대:
   • 아마존강 유역의 열대 우림 지역은 코리도라스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입니다. 이 지역은 풍부한 식물과 다양한 수생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우기에는 강물이 범람하여 일시적으로 넓은 범위의 지역이 물에 잠기는데, 이때 코리도라스는 범람한 지역에서 먹이를 찾고 번식하기도 합니다.
3. 습지 및 연못:
   • 코리도라스는 강가의 습지나 연못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물이 고여 있거나 흐름이 거의 없으며, 수온이 비교적 따뜻합니다.
   • 습지의 식물 뿌리나 수초 사이에서 코리도라스는 먹이를 찾거나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길 수 있습니다.
4. 수질:
   • 코리도라스는 깨끗한 물을 선호하며, pH는 중성에 가까운 6.0에서 8.0 사이, 수온은 22°C에서 28°C 사이가 이상적입니다.
   • 이들은 산소가 잘 공급되는 물을 좋아하며, 물의 경도가 낮은 연수(soft water)에서 잘 살아갑니다.
5. 저서성 생활:
   • 코리도라스는 바닥에서 생활하는 저서성 어류입니다. 이들은 바닥을 뒤지며 유기물, 작은 무척추동물, 미세한 먹이 등을 섭취합니다.
   • 수족관 환경에서도 바닥에 깔아준 모래나 작은 자갈을 통해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식지 보호 및 환경 변화

코리도라스의 자연 서식지는 최근 개발, 농업 확장, 수질 오염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서식지 파괴는 일부 코리도라스 종의 개체 수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들의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식지 보호는 이들의 보존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외형

코리도라스는 작은 크기와 독특한 외형으로 많은 수족관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민물고기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종이 있으며, 각각의 종마다 외형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외형 특징:

1. 몸 크기와 형태:
   • 코리도라스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4~8cm 정도로, 작은 편에 속합니다. 일부 종은 더 작거나 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범위에 속합니다.
   • 몸은 땅딸막하고 통통한 형태이며, 측면에서 보면 몸이 압축된 모양입니다. 이는 저서성 생활에 적합한 형태입니다.
2. 머리와 입:
   • 머리는 비교적 넓고 평평하며, 입은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하향 입 구조는 바닥에 있는 먹이를 찾아 먹기에 적합합니다.
   • 입 주변에는 2쌍의 짧은 수염(바벨)이 있는데, 이 수염은 바닥을 탐색하며 먹이를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비늘 대신 플레이트:
   • 코리도라스는 일반적인 물고기처럼 비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대신에 몸이 작은 뼈 판(플레이트)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 뼈판은 물리적인 보호 기능을 합니다.
   • 이러한 뼈판 덕분에 몸이 단단해 보이며, 특히 포식자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지느러미:
   • 코리도라스는 짧고 넓은 가슴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슴지느러미는 매우 강력하며, 바닥을 돌아다닐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대부분의 종에서 크기가 작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유영 시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5. 색상과 무늬:
   • 코리도라스의 색상은 종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은빛, 황갈색, 회색, 금빛 등이 기본 색상입니다. 몸에는 종에 따라 점, 줄무늬, 반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브론즈 코리도라스(Corydoras aeneus)는 황동빛이나 초록빛의 금속성 광택이 나는 반면, 페퍼드 코리도라스(Corydoras paleatus)는 회색 바탕에 검은 점들이 퍼져 있습니다.
6. 눈:
   • 코리도라스는 비교적 큰 눈을 가지고 있어 주변 환경을 잘 탐지할 수 있습니다. 눈 위에는 보호를 위해 작은 뼈판이 있습니다.

외형의 다양성:

코리도라스 속의 각 종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조금씩 다른 외형적 특징을 발달시켰습니다. 일부 종은 더 화려한 색상과 무늬를 자랑하기도 하며, 특정 환경에 더 잘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성적 이형성:

일부 코리도라스 종에서는 수컷과 암컷의 외형적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고 둥글게 보이며, 특히 배 부분이 더 넓습니다. 번식기에 이러한 차이가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리도라스는 다양한 외형적 특징을 지닌 아름다운 물고기로, 수족관에서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관리방법 및 분양

코리도라스는 수족관에서 인기가 높은 물고기이며, 상대적으로 관리가 쉬운 편입니다. 이들은 군영성 물고기이기 때문에 그룹으로 사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코리도라스의 관리 방법과 분양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수족관 환경 설정

• 수조 크기: 최소 40리터 이상의 수조가 필요하며, 코리도라스의 군집성을 고려해 적어도 5~6마리 이상을 함께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더 큰 수조는 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물고기들이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 수질: 코리도라스는 깨끗한 물을 선호합니다.
  • pH: 6.0~7.8 범위의 중성에 가까운 pH가 이상적입니다.
  • 경도: 물의 경도는 2~12 dGH(부드러운 물에서 중간 정도의 경도) 사이가 적합합니다.
  • 수온: 22~28°C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바닥재: 부드러운 모래나 작은 자갈이 이상적입니다. 코리도라스는 바닥에서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날카로운 자갈이나 큰 돌은 수염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식물과 은신처: 수족관에 수초나 작은 나무뿌리, 돌 등을 배치하여 은신처를 제공하면 코리도라스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연 서식지에서처럼 은신처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 여과기와 산소 공급: 좋은 여과 시스템과 산소 공급은 필수입니다. 코리도라스는 산소가 풍부한 환경을 선호하며,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식이 관리

• 먹이 종류: 코리도라스는 잡식성으로, 다양한 먹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 플레이크 사료: 일반적인 플레이크 사료도 잘 먹지만, 바닥에서 먹이를 찾는 습성을 고려해 침강성 알갱이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먹이: 살아있는 먹이(브라인쉬림프, 미세한 벌레 등)나 냉동 먹이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번식기에는 영양가 높은 먹이가 필요합니다.
  • 야채: 때때로 삶은 야채(시금치, 호박 등)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급이 방법: 하루에 1~2회 소량씩 먹이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먹이는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히 제거해야 합니다.

3. 건강 관리

• 질병 예방: 깨끗한 수질 유지가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물갈이(주 1회 약 25% 물갈이)를 통해 수질을 유지하세요. 코리도라스는 특히 피부 질환이나 기생충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새 물고기를 들이기 전에 격리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 관찰: 코리도라스가 활동이 줄어들거나, 숨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먹이를 잘 먹지 않으면 스트레스나 질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수질을 점검하고, 필요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4. 분양 시 고려 사항

• 군집 사육: 코리도라스는 혼자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최소 5마리 이상을 함께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양할 때 이 점을 고려하여 그룹으로 분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조 내 동료: 평화로운 성격의 다른 작은 물고기와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구피, 네온테트라, 라스보라 등과 잘 어울리며, 공격성이 강한 물고기와는 함께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분양처 선택: 코리도라스를 분양받을 때는 신뢰할 수 있는 분양처에서 건강한 개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코리도라스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 운송: 분양 시 코리도라스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운송 시에는 충분한 산소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여 이동해야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위키피디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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