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사모예드(Samoyed) 역사,분류,수명,외모,관리방법

본래 사모예드족의 사역견이던 사모예드는 유럽에서 극지 탐험이 유행하던 20세기 초에 극지 탐험용 썰매개를

 

극지 원주민들에게서 배우는 과정에서 유럽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당초 영국 땅을 밟은 사모예드는 대부분 흑색모와 갈색 모였지만,

 

인기가 많았던 백색모의 사모예드만을 한정적으로 교배한 결과

 

현재 사모예드 하면 떠오르는 백색모종이 압도적으로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학명 Canis familiaris 한글명 사모예드 영명 Samoyed

사모예드(Samoyed)의 모습(출처-네이버)

 

역사

• 사모예드라는 이름은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살던 사모예드 족의 명칭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지역의 남부에서는 털이 흰색이거나 검은색, 갈색의 두 가지 색으로 된 개를 순록 떼를 모는 용도로 활용했고, 북부 지역에서는 순백색의 피모를 가진 온화한 성격의 개를 사냥견이나 썰매견으로 키웠습니다. 사모예드 족이 키운 개들은 주인과 가까이 지내며 집안에서 함께 잠을 자기도 하고, 사람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분류

1. FCI분류 (세계애견연명[Fede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 FCI] 견종분류

 

• 5그룹(스피츠 & 프리미티브 타입 견종, Spitz and Primitive types)
  진돗개, 포메라니안, 사모예드, 시베리안 허스키 등의 ‘스피츠(Spitz)’ 견종이 5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 5그룹에 속한 견종 스피츠 계열은 늑대와 가장 유사한 형질을 가진 견종을 말하며, 현재에 이르러는 반려견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성격이 야성적이고 용맹한 견종입니다.
• 섹션 1 북유럽 지역 썰매견
• 훈련경기대회 미실시

 

수명

• 사모예드(Samoyed)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12년에서 15년 사이입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다를 수 있으며, 올바른 영양과 적절한 관리를 받으면 더 오래 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소나 건강 문제 등도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외모

체구는 중간 정도로 기품이 넘치는 북극 지역 흰색 견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매력적이고, 힘과 지구력, 유연함, 위엄,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눈의 형태와 위치,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간 모습에서 ‘사모예드 스마일’이라 불리는 표정이 만들어집니다. 수컷과 암컷의 성별 차이가 뚜렷하게 발현되어야 합니다.

• 코: 잘 발달된 편이며, 색깔은 검은색(black)이 적절합니다. 해마다 특정 시기에는 코의 색깔이 옅어지며 이를 ‘겨울 코’라 부릅니다. 그러나 코 가장자리는 항상 색이 진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 주둥이: 단단하고 세로길이가 깁니다. 길이는 두개골과 거의 비슷하며 코 끝으로 갈수록 점차 가늘어지지만 끝이 뾰족하지는 않습니다. 두꺼운 사각형 모양이 아니어야 합니다. 콧등은 일직선으로 뻗어 있습니다.
• 입술: 입과 밀착되어 있으며 검은색(black)입니다. 다소 두툼한 편입니다. 입 가장자리가 살짝 올라가서 특유의 ‘사모예드 스마일’이 나타납니다.
• 눈: 진한 갈색(dark brown)으로 탄탄하게 자리합니다. 미간은 다소 먼 편이며, 아몬드 모양으로 약간 비스듬합니다. 눈에서 웃는 표정이 느껴지고 친절하면서도 기민하고 영리한 인상을 풍깁니다. 눈 가장자리는 검은색(black)입니다.
• 귀: 다소 작고 두툼한 세모 모양의 귀를 곧게 세우고 있습니다. 귀 끝은 약간 둥급니다. 두개골에서 높은 곳에 자리하며 움직임이 많아야 합니다. 두개골이 넓어서 양쪽 귀가 멀찍이 떨어져 있습니다.
• 털: 극지방에 사는 개답게 굵고 유연한 털이 풍성하고 촘촘하게 자랍니다. 털은 이중모로 되어 있습니다. 하모는 짧고 부드러우면서 밀도가 높고, 상모는 길이가 길고 거친 직모로 구성됩니다. 목과 어깨 주변에 목 칼라와 같은 모양을 형성하고 이 부분을 토대로 머리의 윤곽이 결정됩니다. 특히 수컷에서 이 같은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암컷은 털 길이가 수컷보다 짧고 질감도 더 보드라운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털에 윤기가 흐르고 광택이 느껴지는 특징이 나타나야 합니다.
• 모색: 순백색(pure white), 크림색(cream), 옅은 황갈색이 섞인 흰색(white with biscuit)입니다(세 번째의 경우 바탕색은 흰색이고 옅은 황갈색 무늬가 몇 군데 나타납니다).

 

관리방법

사모예드는 그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친근한 성격으로 유명하지만, 그들의 백색 털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털 관리: 사모예드의 이중털은 빈번한 솔질이 필요합니다. 주 2-3회 정도 솔질을 통해 떨어진 털과 더러운 부분을 제거하고 건강한 털을 유지하세요. 특히 탈모 계절에는 매일 솔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목욕: 사모예드는 더러워지거나 냄새가 날 때 주기적으로 목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목욕시키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주 1-2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관리: 사모예드의 백색 털은 피부 문제를 더 자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영양 공급과 주기적인 피부 검사를 진행하세요.
• 운동: 사모예드는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견종으로, 매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산책, 뛰기, 게임 놀이 등을 통해 물리적, 정신적 활동을 제공해 주세요.
• 사회화 및 훈련: 사모예드는 사교적이고 친절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사회화와 훈련을 통해 원하는 행동을 배우도록 도와주세요.
• 영양: 사모예드에게는 고품질의 사료를 제공하여 건강한 모습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세요. 식사량은 개별적으로 다를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식사 계획을 세우세요.
• 정기적인 건강 검진: 사모예드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의사에게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접종 및 필요한 의료 처리를 받도록 하세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위키피디아 등

 

[반려견] 코커 스패니얼(Cocker Spaniel) 역사,분류,수명,외모,관리방법

 

[반려견] 웰시코기(Welsh Corgi) 역사,분류,수명,외모,관리방법